LastUpDate: August 12, 2016

하카타 미니상식 114

후쿠오카의 7개 자매도시를 소개합니다

후쿠오카의 7개 자매도시를 소개합니다

현재, 후쿠오카 시내에는 3만 명 가까이 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제대회가 개최되기도 하며 전 세계로부터 사람들이 모여드는 국제도시입니다. 올해 6월에는 라이온스클럽 국제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후쿠오카 거리를 메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국제도시 후쿠오카시는 세계 7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합니다.


처음으로 자매도시가 된 곳은 1962년 미국 오클랜드시. 샌프란시스코만과 접해 있는 항만도시인 오클랜드는 도시 기능과 지리적 조건이 후쿠오카시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자매도시가 되었습니다. 이어 1979년에 우호도시를 체결한 곳은 중국의 광저우시입니다. 중국 남부의 대도시 광저우시는 자동차 산업이 모여들며 상하이, 베이징에 이은 중국 제3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1982년에는 프랑스 보르도시가 자매도시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로 대학과 연구기관이 모인 아카데믹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보르도 와인 위원회 공인 바가 후쿠오카 시내에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1986년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가 추가되었습니다. 7개 도시 중 유일하게 남반구에 있는 도시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한 럭비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1989년에 자매도시가 된 말레이시아 이포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 사이의 첫 자매도시입니다. 2005년에는 후쿠오카시와 거의 같은 위도(북위 33도)에 위치한 미국 남부의 애틀란타시와 자매도시가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07년에는 예로부터 관계 깊었던 한국의 부산광역시와도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이들 도시들과 더욱 깊이 있는 교류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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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の姉妹都市は世界に7つ

 福岡市西区から唐津市へ抜ける旧唐津街道沿いに美しい松林が広がっています。地元では「生(いき)の松原」として親しまれているこの松林は、玄海国定公園内にあり、古くから景勝地として知られてきました。昔から多くの人がその美しさを歌に詠んでいます。現在でも海沿いの景観が楽しめるドライブルートとして人気の場所で、また都心から近い便利な立地のため夏には海水浴場として多くの人が訪れます。

 福岡各地には神功皇后にゆかりのある伝説が数多く残されていますが、この生の松原もそのひとつです。神功皇后が新羅遠征の際に、松の小枝を逆さに植えながら「願いが叶うなら生きよ」と唱えたという伝承が残ります。その松が無事に生きたことから「生の松原」という名称がつけられたそうです。和歌などでは「行き」「生き」にかけて歌われています。

 松林で目を引くのが海岸線に築かれた石組み。鎌倉時代の文永11(1274)年に蒙古(元寇)の襲来を受け、博多湾一帯に築かれた元寇防塁を復元したものです。この辺り一帯は弘安4(1281)年に再度、蒙古軍が襲来した弘安の役における激戦地。14万の大軍で押し寄せた蒙古軍と生の松原で戦った様子が「蒙古襲来絵図」に描かれています。

 日本各地の海岸線に見られる白砂青松の美しい松林ですが、実は自然にできたものではありません。海から吹く風や砂、潮の影響から田畑を守るため、古くから人々が一本一本手で植え、大切に育ててきたものです。海岸沿いの松林は都市化とともに福岡でも姿を消してきましたが、その一方で、博多湾に松林を復元しようと植樹を続けている団体もあります。いつ時代も松林は人の手で守り、育てられてきた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