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October 20, 2009

하카타 미니상식 23

스모선수들이 찾아옵니다

스모선수들이 찾아옵니다 이미지

후쿠오카에 북풍이 불기 시작하면 기모노를 입고 일본식 상투를 튼 스모 선수들을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11월에 열리는 규슈스모대회는 후쿠오카에 겨울이 찾아왔음을 알리는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열리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스나카부리’라 불리는 씨름판 가까이에 위치한 자리라면 가격이 비싸지만 뒤편의 의자석 티켓 가격은 2000엔입니다. 그래도 티켓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면 대신에 ‘스모베야(도장)’를 견학해 보세요. 후쿠오카시와 그 근교에는 약 60개에 달하는 스모베야가 있습니다.

‘아사쇼류’ 등 몽골 출신 선수들이 소속하고 있는 ‘다카사고베야’는 추오구 토진마치의 조도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쿠호’는 치쿠시노시의 ‘미야기노베야’에, ‘하루마후지’는 다자이후 텐만구 내의 ‘이세가하마베야’에 소속되어 있으며 ‘고토슈’가 소속된 ‘사도가타케베야’는 히사야마마치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후쿠오카 출신의 ‘가이오’는 가스야마치의 ‘도모즈나베야’ 소속입니다. 유명한 선수들이 소속된 스모베야는 그만큼 견학자 수도 많은 탓에 안까지 들어가 보기는 힘들지만 선수들이 비교적 적은 자그마한 스모베야의 경우에는 선수들이나 스모베야의 관장격인 ‘오야카타’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으면 견학이 불가능한 곳도 있다고 하네요. 11월에는 이들 중 관심 가는 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스모베야
고코노에베야…추오구 이마가와 2-1-17 도리카이하치만구 내 / 초타이카이
다카사고베야…추오구 토진마치 1-8-53 조도지 내 / 아사쇼류, 아사세키류

 홍보과장 사사키 요시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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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相撲さんがやってくる

 福岡の街に北風が吹き始めると、着物とチョンマゲ姿のお相撲さんが目に付くようになります。11月に行われる大相撲九州場所は、福岡に冬が到来することを知らせる季節の風物詩。今年は11月15日から29日までの2週間、福岡国際センターで行われるので、機会があれば見てください。砂かぶりといわれる土俵に近い席は高額ですが、後ろの椅子席だと一人2000円で観覧できます。それでも高くて行けないという人は、相撲部屋見学にチャレンジ。福岡市内及び近郊におよそ60近い相撲部屋が居を構えています。

 朝青龍などモンゴル出身力士をかかえる高砂部屋は中央区唐人町の成道寺に(白鵬は宮城野部屋で筑紫野市、日馬富士はるまふじは伊勢ヶ濱部屋で太宰府天満宮内)、琴欧州がいる佐渡ヶ嶽さどがたけ部屋は久山町、福岡出身の魁皇かいおうは友綱部屋で粕屋町。有名力士をかかえる相撲部屋は人気で見学者も多く、中まで入ることは難しいようですが、力士も少ない小さな相撲部屋だと力士や親方と話をするチャンスもありそうです。中には事前に了解をとらないといけない部屋もあるようですが、11月は力士と所属部屋の名前をチェックして、相撲部屋に出かけてみては?

市内中心部にある相撲部屋
九重ここのえ部屋…中央区今川2-1-17 鳥飼八幡宮内:千代大海
高砂たかさご部屋…中央区唐人町1-8-53 成道寺じょうどうじ内:朝青龍、朝赤龍


 福岡市広報課長 佐々木 喜美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