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June 10, 2009

하카타 미니상식 10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3개 국어 대응 전화서비스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3개 국어 대응 전화서비스

후쿠오카시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71만 9,970명의 외국인이 후쿠오카 공항과 하카타항을 이용하여 후쿠오카를 찾았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의 증가를 보였으며, 2003년의 36만 5,151명과 비교해보면 4년 간 약 2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외국인 여행객들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 한국인 여행객. 이에 후쿠오카시는 급증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한 「외국인용 관광안내 콜 센터 서비스」를 2008년 7월부터 개시하였습니다. 후쿠오카의 관광안내를 영어, 한국어, 중국어의 3개 언어로 서비스 중입니다. 전화번호는 092-751-6904. 휴대전화로도 걸 수 있으며 통화료를 제외한 안내요금은 무료입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로 연중무휴(연말 제외). 교통정보와 숙박안내, 식당소개, 거기에 쇼핑정보 등의 민간정보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민간정보를 전화로 제공하는 관광안내 서비스를 정부가 상설하는 것은 일본 내에서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 서비스는 외국인들의 문의 전화를 후쿠오카시 관광안내소와 시내 콜 센터에 동시 연결하는 방식으로, 안내소와 통역사가 협력하여 문의에 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쿠오카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는 덴진과 하카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영어와 그 외 다개국 언어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이용자수는 2007년도에 합계 7만 2,575명으로 2003년도의 1만 8,308명에 비교했을 때 약 4배에 달합니다. 덴진에서는 쇼핑정보와 식당 등의 위치를, 하카타역에서는 다른 현까지의 이동방법을 묻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란 어떤 곳일까요? 현지인들이 곤경에 처한 여행객들에게 따스한 한 마디를 건네는 것 만으로도 그 도시에 대한 호감도는 크게 상승할 것입니다. 후쿠오카시도 관광안내소에서 일하는 프로들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친절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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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国人旅行者に3カ国語でTEL対応します

 福岡市を訪れる外国人旅行者が急増しています。2007年は71万9,970人の外国人が、福岡空港や博多港を利用して来福しました。これは前年比 15%増で、4年連続ほぼ2ケタの伸びとなっていて、2003年の数(36万5,151人)と比較すると4年間で約2倍となりました。外国人旅行者の中でも特に増えているのは韓国からのお客さま。そこで、福岡市は急増している旅行者のために「外国人向け観光案内コールセンターサービス」を2008年7月から開始しました。福岡の観光案内を英語、中国語、韓国語の3カ国語で行っています。電話番号は092-751-6904、携帯電話からでも利用でき、通話料を除いて案内料金は無料です。利用時間は午前10時から午後6時半まで、年中無休(年末は除く)です。交通情報や宿泊案内、飲食店情報、またショッピング情報など民間情報まで提供できます。こんな民間情報まで電話で提供する観光案内サービスを行政が常設するのは日本初のことだとか。このサービスは外国人からの問い合わせの電話に福岡市の観光案内所と市内のコールセンターの三者が接続され、案内所と通訳オペレーターが協力しながら問い合わせに答えるものです。

 また福岡市が運営する観光案内所は天神と博多駅構内の2カ所、外国人旅行者には英語など多言語で対応しています。外国人利用者数は2007年度で合計7万2,575人でこれも2003年度(1万8,308人)に比べると約4倍です。天神ではショッピングや飲食店の道案内を、博多駅では他県への移動方法などを尋ねる旅行者が多いようです。海外を旅行して「良い街だなあ、また訪れたいなあ」と思える街は、道行く人が通りすがりに気軽に声をかけて「困っていることある?」と聞いてくれる街です。福岡市も観光案内のプロだけではなく、通りすがりの私たちが旅行者に声をかける街でいたいものです。


 福岡市広報課長 佐々木 喜美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