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February 5, 2015

하카타 미니상식 96

후쿠오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창업 특구’

후쿠오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창업 특구’ 

후쿠오카시는 2014년 3월에 국가전략특구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특정 지역을 국가전략특구로 지정, 규제 완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활동으로 일본 내에서 6개 지역만이 선정되었습니다. 총 197개 지역이 응모한 가운데 선정되었다고 하니 그만큼 기대가 크다는 점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시는 창업 특구를 기치로 내세웠습니다. 새로운 회사가 설립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면 그만큼 고용이 발생해 시장이 확대됩니다. 이에 새로운 회사나 사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바로 창업 특구입니다. 본래 후쿠오카시는 ‘스타트업 도시 후쿠오카’를 내세우며 일찍부터 창업 지원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구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지원을 더 강력히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과 관련된 등록면허세 경감, 스타트업과 스텝업을 위한 자금 융자제도 확충, 국내외의 기업가에 의한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 실시 등이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창업부터 인재확보까지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카페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과 그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사람들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이지만 후쿠오카시는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또 인구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대학이 많은 만큼 학생들 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도 많습니다. 사무실 임대료도 저렴하고 컴팩트한 도시라 통근 스트레스가 적은 등 스타트업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후쿠오카시. 특구 지정에 힘입어 창업 지원활동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갈 예정입니다.



Hakata Culture also appears in

To FUKUOKA NOW Website

(c)  www.fukuoka-now.com All Right Reserved







福岡の未来をつくる「創業特区」

 福岡市は2014年3月に「国家戦略特区」のひとつに選定されました。「国家戦略特区」は地域を指定して規制緩和を進めることで、国際競争力のある産業を育てることを目的とした取り組みです。今回は全国で6つの地域が指定されましたが、応募総数197の地域から選ばれただけに、その期待の高さが伺われます。

 福岡市が掲げているのは「創業特区」。新しい会社ができたり、新しいサービスが創出されると、それだけ雇用が生まれたり、市場が広がったりします。そこで、新しい会社や事業を始めやすくする規制緩和を行うのが「創業特区」です。もともと福岡市は「スタートアップ都市ふくおか」を宣言し、早くから創業を支援する取り組みを始めていました。特区制度を活用することで支援をより強力に進めることができます。

 具体的には創業に関わる登録免許税を軽減したり、スタートアップやステップアップのための資金の融資制度を充実させたり、国内外の起業家によるビジネスプラン・コンテストを実施したりしています。また昨年10月には創業から人材確保までをワンストップで支援する「スタートアップカフェ」が設置されました。創業を目指す人だけでなく、それを応援する人も気軽に集まって交流できる場所です。

 少子高齢化が進む日本の中にあって、福岡市は人口が増え続けている数少ない都市のひとつ。また人口における若者の比率が高く、大学が多くて学生が多いだけでなく、各国からの留学生も数多くいます。オフィスの賃料も安く、コンパクトな街なので通勤のストレスも少ないなど、スタートアップに適した環境を持つ福岡市。特区指定で創業への取り組みをますます加速させ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