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November 13, 2013

하카타 미니상식 81

하카타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장 둘러보기

하카타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장 둘러보기

그 지역의 식문화를 알고 싶다면 시장에 가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카타에서 시장하면 유명한 것이 야나기바시 연합시장입니다. 나카강 가까이에 위치한 이 시장은 ‘하카타의 부엌’이라 불리며 신선 식료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기로 유명합니다. 선어 및 육류, 청과는 물론 명란젓, 건어물, 차, 과자 등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가 있으며 일반 슈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품도 구할 수 있습니다. 식당 업자는 물론, 일반 가정주부들도 장을 보러 이곳을 찾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붐빕니다.


야나기바시 연합시장의 전신은 쇼와시대 초기에 오하마의 어시장에서 들여온 생선을 짐수레에 싣고 판매했던 개인 상점입니다. 그 후 주변에 여러 상점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 규모가 확대되어갔습니다. 가게 주인들의 우렁찬 목소리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로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하카타 특유의 식자재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장은 항상 이곳에서만 본다는 하카타 토박이들도 많습니다.


한 곳을 더 추천하자면 나가하마 선어시장을 들 수 있습니다. 큐슈 각지에서 잡힌 신선한 생선이 판매되는데 약 300종을 취급하는 전국 유수의 선어시장입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경매가 벌어지며 신선한 상태 그대로 각종 어패류가 각지로 배송됩니다.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생선을 맛있게 먹기 위한 요리교실 등도 개최하는 등 생선 보급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나가하마 선어시장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시민 감사 데이’로 지정하여 시장 일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합니다. 보통 때에는 전문업자만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날만큼은 누구나가 직접 이곳에서 쇼핑할 수 있습니다. 또 야나기바시 연합시장에서는 매년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우마카몬 축제’를 개최합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감사축제로 고급 식자재 경매와 포장마차 등 즐길거리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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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多の食を楽しむ市場めぐり

 地域の食文化を感じたければ市場に行くのがいちばん。博多で市場といえば、有名なのが柳橋連合市場です。那珂川のたもとにあるこの市場は、通称「博多の台所」と呼ばれ、生鮮食料品が豊富なことでは定評があります。鮮魚や食肉、青果はもちろん、明太子、乾物、お茶、お菓子などの専門店があり、一般のスーパーでは手に入らないような品物も。飲食店などの業者はもちろん、一般家庭の主婦も買い物に訪れ、いつも大変な賑わいです。

 柳橋連合市場の前身は、昭和初期に大浜の魚市場から仕入れた魚を大八車に乗せて販売していた個人商店。その後、周辺にいろいろな商店が集まり始め、市場として拡大していきました。商店主たちの威勢のいい売り声も魅力のひとつで、活気に満ちあふれています。博多独自の食材も多く手に入るので、買い物はここで、という博多っ子も多くいます。

 もうひとつのおすすめは長浜鮮魚市場。九州各地から新鮮な魚が集まり、約300種を取り扱う全国でも有数の鮮魚市場なのです。毎日朝早くからセリが行われ、ここで水揚げされた魚介類は新鮮なまま各地へ運ばれていきます。一般客が利用できる魚料理のレストラン、魚を美味しく食べるための料理教室なども開催され、魚の普及にも努めています。

 長浜鮮魚市場では、毎月第2土曜日を「市民感謝デー」として市場の一部を一般に開放しています。普段は鮮魚店などの専門業者しか入れませんが、この日は誰でも市場で直接買い物ができるのです。また、柳橋連合市場では、毎年11月の第1日曜日に「うまかもん祭り」を開催しています。年に一度の大感謝祭で、高級食材のオークションや屋台コーナーなど盛りだくさんの内容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