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June 9, 2016

하카타 미니상식 112


아이는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아동회관

아이는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아동회관(Image)

후쿠오카 시내의 유일한 아동회관으로 텐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들도 많았던 후쿠오카 시립 중앙아동회관. 재건축을 위해 2014년부터 휴관에 들어갔었던 이곳이 올해 4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새로운 시설명은 ‘아이쿠루’.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사랑스러운(愛くるしい)’ 분위기와 전 세대가 ‘만나러 오는(会いに来る)’ 장소라는 2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아동회관은 어린이들의 놀이 및 활동의 장이기도 하며 육아지원사업의 장이기도 합니다. 볼더링 등의 놀이기구가 갖추어진 체육실, 다양한 활동 시에 이용 가능한 다목적 룸과 음악실, 공예실, 자율학습이 가능한 학습실과 도서 코너도 있습니다. 옥상에는 파란 하늘 아래에서 놀 수 있는 광장이 있으며 한발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등도 대여하고 있습니다.


시설 개방 외에도 어린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도 아동회관의 중요한 업무입니다. 영유아를 돌보아주는 단기간 돌봄실이 있으며 육아 상담회, 미니 강좌 등도 개최하는 등 육아를 다각적으로 지원합니다. 인형극, 장난감 수리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동아리 활동도 이루어집니다. 동아리 활동은 댄스, 공작, 장기 등을 나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아동회관은 영유아~초등학생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중고교생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건물 1~3층에는 민간 상업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큐슈 첫 소니 직영점 ‘소니스토어’도 오픈했습니다. 입점 중인 IT,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업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워크샵 등도 개최합니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대변신한 중앙아동회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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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どもも大人も楽しめる児童会館

 福岡市内では唯一の児童会館であり、天神の真ん中という便利な立地から親子での利用者も多かった福岡市立中央児童会館。建て替えのために2014年から休館していましたが、今年4月にリニューアルオープンしました。新しい施設の名称は「あいくる」。子どもたちの笑顔があふれる「愛くるしい」雰囲気と、世代を問わず「会いに来る」場所にという2つの意味が込められています。

 児童会館は子どもたちの遊びや活動の場として、また子育て支援事業の場として機能しています。ボルダリングなどの遊具を備えた体育室、さまざまな活動に利用できる多目的ルームや音楽室、工芸室、また自主学習ができる学習室や図書コーナーも備えています。屋上には青空の下で遊べる広場もあり、一輪車やローラースケートを貸し出しています。

 施設の開放だけでなく、子どもたちに関するさまざまな事業も児童会館の重要な仕事です。乳幼児を預かる一時預かり室があり、子育て相談会やミニ講座などを開催して子育てを多面的に支援しています。また人形劇やおもちゃの修理など、年間を通じて多彩なイベントやクラブ活動が行われています。クラブ活動ではダンスや工作、将棋など、年齢に合わせて選べ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

 以前の児童会館は乳幼児から小学生向けというイメージが強かったのですが、リニューアル後は中高校生の利用者も増えています。また建物の1~3階には民間の商業施設が入っており、九州初のソニー直営店「ソニーストア」がオープン。入居しているITやデジタルテクノロジーの企業では子ども向けのワークショップなども開催されています。子どもから大人まで楽しめる施設に変身した中央児童会館に注目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