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March 20, 2010

하카타 미니상식 38

사진으로 전하는 후쿠오카의 매력

사진으로 전하는 후쿠오카의 매력(image)

한 장의 사진이 계기가 되어 사진 속의 도시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어느 도시를 소개하는 사진집을 훑어보다가 이 사진을 찍은 시기에, 사진사와 같은 위치에 서서 이 풍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 도시를 찾았다가 한눈에 반하게 된 도시는 있나요. 첫 방문 시에 호감을 갖게 되어 몇 번이고 발걸음을 옮기다 결국은 그 도시에서 살게 되었다.

후쿠오카시 역시 「가보고 싶은」「몇 번이고 다시금 찾게 되는」「오래도록 머물고 싶은」「한번쯤 살아보고 싶은」도시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 계기를 안겨주게 될 지도 모르는 사진을 한 장, 한 장 담아낸 사진집 『후쿠오카의 얼굴∙FUKUOKA PANORAMA』를 제작했습니다.

사진집 제작을 위해 후쿠오카시를 뷰파인더에 담아내고 있는 사진가 3명에게 촬영을 의뢰했습니다. 가이 준이치씨는 후쿠오카의 하늘과 구름을 찍어온 사진가.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하늘과 구름의 정경이 언제까지나 함께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사진 속에 담고 있습니다. 가와카미 신야씨는 후쿠오카의 자연미를 재발견하여 자연과 인공물의 융합미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점은 광범위한 행동력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시이하라 가즈히사씨는 후쿠오카의 번화하고 화려한 모습과 함께 생활감이 담뿍 담긴 뒷골목의 정경을 좇으며 활기 넘치는 후쿠오카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카타와 후쿠오카,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 이러한 두 개의 얼굴이 혼재하고 있는 도시. 후쿠오카에는 개성적인 경치와 역사적, 문화적 재산이 풍요로우며 거기에다 식문화와 다양한 축제 등 사람이 만들어 내는 매력이 넘쳐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요시다 시장도 「후쿠오카시는 도시 곳곳에 셔터를 누르게끔 하는 매력이 숨어있는 포토제닉 시티」라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매력은 정작 후쿠오카에 사는 사람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지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후쿠오카의 매력을 전부 전하기란 어렵지만 사진집 속의 한 장이 후쿠오카시를 찾고 싶게 혹은 살아보고 싶게 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을까요.

 홍보과장 사사키 요시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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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で伝えたい福岡の魅力

 1枚の写真がきっかけで、その街に訪れてみたいと思ったことありませんか。都市を紹介する写真集をパラパラとめくっていて、この写真と同じ時期に同じアングルからその風景を見たいと思い訪れて、大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都市はありませんか。一度訪れて好きになって、また訪れたくなり、何度も通ううちにそこに住み着いてしまった…。読者にも、そんな方がいらっしゃ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福岡市も「訪れてみたくなる」「何度も来たくなる」「長く滞在したくなる」「住んでみたくなる」街にな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そのきっかけをもたらしてくれるかもしれない1枚の写真を集めた写真集『福岡の顔・FUKUOKA  PANORAMA』を制作しました。

 写真集を作成するにあたって、福岡市を撮り続けている写真家3人に撮影をお願いしました。まず甲斐順一さんは、福岡の空・雲を撮り続けている人。季節ごとの美しい空と雲の情景がいつまでも見られる都市であってほしいという願いがあります。川上信也さんは、福岡の自然美を再発見し、自然と人工の融合美を見つけていますが、その視点は広範囲な行動力から生まれます。椎原一久さんは、福岡の賑やかで華やかな表の顔と、裏通りの生活感あふれる情景を追っていて、混沌として活気ある福岡の街をとらえます。

 博多と福岡、伝統とモダン、自然と都市…さまざまな二つの顔を持ち、それが混在している都市。福岡には個性的な景観と歴史的・文化的財産も多く、加えて食文化、祭りやイベントなど、人が創り出す魅力にあふれた都市でもあります。吉田市長も「福岡は、いたるところにシャッターを切りたくなる街角や暮らしが潜んでいるフォトジェニックシティ」と言っています。しかし、なかなかその魅力が住む人にも訪れる人にも伝わっていないようです。1枚の写真で福岡の魅力を伝えていくのは難しいことですが、この中の1枚が福岡市に訪れたくなる、また住んでみたくなるきっかけになると嬉しいと思います。

 福岡市広報課長 佐々木 喜美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