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February 1, 2010

하카타 미니상식 33


후쿠오카시의 유일무이한 국보

국보이미지

후쿠오카시 소속 직원들의 명함에는 빛나는 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 명함을 받아 든 사람들은 대게 ‘아~, 이게 금인인가요’하며 물어옵니다. 네, 후쿠오카시가 소유한 유일한 국보이며 가장 유명한 바로 그것, ‘간노와노나노코쿠오’라 불리는 금인(金印)입니다. 1784년 2월, 하카타만에 위치한 시카노시마에서 농작업 중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문양이 새겨진 면은 정확히 가로세로가 2.347cm로 직원들의 명함에 인쇄된 것과 동일한 크기인 자그마한 것입니다. 무게 108g, 손잡이에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이 금인은 에도시대(1603~1868)에 도진마치에 살았던 석학 가메이 난메이씨의 연구를 통해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금인은 중국의 ’후한서’ 에 ‘57년에 광무제가 멀리서 찾아온 기타큐슈의 수장에게 건넨 인끈’이라 기술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합니다. 이 금인에는 중국의 왕조명과 일본 부족을 뜻하는 왜노(倭奴)란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금인은 당시 후쿠오카한의 영주였던 쿠로다가에 전해졌고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이 완공된 것을 계기로 1978년에 후쿠오카시에 기증되었습니다. 현재는 모모치하마에 위치한 후쿠오카 시립박물관에서 보관, 전시 중입니다.

금인이 국보로 지정된 것은 1954년이었습니다. 그 후 1973년, 1974년에 후쿠오카시 교육위원회와 규슈대학에 의해 금인이 출토된 지점에서 발굴조사가 시작되어 현재의 금인공원이 되었습니다. 이 공원에서 금인을 볼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관광객들이 많은 듯 한데요, 진짜 금인은 후쿠오카 시립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이 금인을 둘러싸고 출토지와 발굴자, 문자 해석 등과 관련해 아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홍보과장 사사키 요시미대

후쿠오카 시 박물관



Hakata Culture also appears in

To FUKUOKA NOW Website

(c)  www.fukuoka-now.com All Right Reserved







金印が発見されました!

 福岡市職員が持っている名刺のほとんどには光り輝くマークが印刷されています。これを渡すとこれまたほとんどの方が「ああ、これが金印ですか?」と問われます。そう、福岡市が誇る最も有名なモノ、それが金印「漢委奴国王」と呼ばれています。江戸時代の天明4年(1784)2月、博多湾に浮かぶ志賀島で農作業中に発見されたといわれます。印面は正確に2.347センチ四方で市職員の名刺に刷られているのと同じ大きさで、小さいものです。重量は108グラム、つまみに蛇のとぐろのある金印は江戸時代の大学者で城下町、唐人町に住んでいた亀井南冥によって研究され、金印の正体が解き明かされました。

 その正体とは、中国の史書『後漢書』中に記載されている「建武中元2年(57)、光武帝がはるばる訪れてきた北部九州の首長に贈った印綬」と書かれていたものとぴったり一致するというものです。始めに中国の王朝名、次ぎに民族名、部族名の順番で、委奴というのは委族(日本人)の奴(部族)という意味だそうです。金印は当時の福岡藩主・黒田家に伝わり、福岡市美術館が完成するのをきっかけに、1978年、福岡市に寄贈されました。現在は百道浜の福岡市博物館で保管・展示されています。
 
 金印が国宝に指定されたのは、1954年のこと。その後1973年、1974年に福岡市教育委員会と九州大学によって、金印が出土したといわれるところで発掘調査が行われ、現在の金印公園となりました。この金印公園に金印があると勘違いしている観光客が多いので、本物の金印は福岡市博物館にあるということをぜひ教えてあげてください。

 この金印に関しては、出土地や発見した人、印面の文字に関してなど、いまだに論争があっているとか。まだまだ謎が多い金印なのであります。


 福岡市広報課長 佐々木 喜美代

福岡市博物館ホームペー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