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September 20, 2009

하카타 미니상식 20


도심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가로수 길∙아카사카 게야키도오리


도심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가로수 길∙아카사카 게야키도오리(image)

후쿠오카의 아름다운 거리는 어디인가요?라고 물으면 아마 반 이상의 사람들이 「아카사카 게야키도오리」라고 대답하지 않을까요. Fukuoka Now 편집부에서도 가까운 아카사카 게야기도오리. 아카사카 게야키도오리는 별칭으로 본래는 국도 202호선의 일부, 고코쿠 신사에서 게고욧츠카도 교차점까지의 약 800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총칭하여 불리어집니다. 또 후쿠오카에서 국민체육대회가 개최된 1948년에 만들어진 도로여서 고구타이(국민체육의 줄임말)도로 라고도 불립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어진 가로수는 「게야키(느티나무)」로 약 100그루가 푸르른 잎사귀로 터널을 만듭니다. 싱그러운 수목과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마이즈루 공원을 끼고 있는 이 거리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갤러리, 잡화점, 독특한 서점 등 눈길을 끄는 가게가 죽 늘어섰습니다. 제가 자주 들리는 아일랜드 퍼브도 이 근처랍니다.

이 가로수 길은 1991년에 후쿠오카시의 「어메니티 백선」에, 1994년에는 「신∙일본의 가로수 백선(요미우리 신문사 주최)」에 선정되었습니다. 또 1997년에는 게야키도오리의 경관정비 및 환경향상운동이 높이 평가되어 제 11회 후쿠오카시 도시경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게야키도오리는 시민과 정부가 하나가 되어 환경유지와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후쿠오카의 기업과 임차인으로 구성된 「게야기도오리 발전기성회」가 청소와 물주기 등의 손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관리자인 국가와 후쿠오카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는 이 거리를 중심으로 「북쿠오카(BOOKOKA)」라는 새로운 이벤트도 시작되었습니다. 후쿠오카의 서점과 출판사, 중고서점, 편집자 등 책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강연회와 중고책 시장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신록과 물이 함께하는 곳에서 사람들은 문화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나 봅니다. 아카사카 게야키도오리, 귀중한 후쿠오카의 유산을 모두가 함께 지켜나갑시다.


 홍보과장 사사키 요시미대



Hakata Culture also appears in

To FUKUOKA NOW Website

(c)  www.fukuoka-now.com All Right Reserved







都心部に近い美しい街並み・赤坂けやき通り

 福岡で美しい通りはどこですか?と尋ねたら、多分、半数以上の人が「赤坂けやき通り」と答え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Fukuoka Nowの編集部も近いこの赤坂けやき通りは通称で、本当は国道202号線の一部、護国神社から警固四つ角交差点までの約800メートルを総称して呼ばれています。また昭和23年(1948)に福岡で行われた国体開催にちなんでできた道路でもあるため、国体道路(一部)とも呼ばれています。もちろん、植えられている木は「けやき」で、約100本が新緑の色も鮮やかに緑のトンネルをつくっています。背景に緑と花が豊かな舞鶴公園をかかえていることから、この通りには喫茶店やレストラン、アートギャラリーや雑貨屋さん、ユニークな本屋さんなど、立ち寄りたい店舗がずらりと揃っています。私がよく行くアイリッシュパブもこの近くです。

 この並木道は、平成3年(1991)福岡市の「アメニティ百選」に、平成6年(1994)は「新・日本の街路樹百景(読売新聞社主催)」に選ばれました。また平成9年(1997)には、けやき通りの景観整備及び環境向上運動が評価されて、第11回福岡市都市景観賞を受賞しています。

 このけやき通りは官民一体となって、環境維持や保全が行われていて、地元の企業やテナントでつくる「けやき通り発展期成会」が、清掃や水やりなどの日常的な世話や手入れを担当しています。管理者である国と地元ボランティアの皆さんの協力によって、美しい並木道が維持されているのです。また2006年からこの通りを中心に「ブックオカ(BOOKOKA)」という新しいイベントも始まりました。福岡の書店や出版社、古書店や編集者など本に関わる人たちや本好きが集まってさまざまな講演会や古書市などを行っています。

 緑や水があると、人は何か、文化的なことをしたくなるようです。赤坂けやき通り、この貴重な福岡の遺産をみんなで守っていきたいものです。


 福岡市広報課長 佐々木 喜美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