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UpDate: September 10, 2009

하카타 미니상식 19


아시아와 이웃한 후쿠오카이기에 개최 가능한 행사

아시아와 이웃한 후쿠오카이기에 개최 가능한 행사(image)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감하는 것이 후쿠오카가 아시아와 가까운 도시라는 점입니다. 도쿄까지 걸리는 시간은 중국 상하이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얼추 비슷하며 한국의 서울은 오사카와 비슷한 정도의 거리이기에 저는 항공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 모이면 일본 국내보다는 아시아로 여행을 떠납니다. 2007년 2월에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한국의 부산과 후쿠오카 사이에는 매일 고속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중국 대륙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닌 후쿠오카시는 예로부터 아시아 문화를 수용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후쿠오카∙하카타를 경유하여 다양한 문화가 일본 전국에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 놓인 후쿠오카시는 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며 1989년에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통칭 요카토피아)를 씨사이드 모모치에서 개최하였습니다. 171일간에 걸친 이 박람회의 입장자수는 목표로 했던 700만 명을 크게 뛰어넘는 823만 명으로 아시아 각국과 시민차원에서의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유대관계를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게 하고자 시작된 것이 이듬해인 199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후쿠오카 아시아먼스」입니다. 주요 사업으로서 식문화와 음악, 전통예능을 소개하는 「아시아 태평양 페스티벌 후쿠오카」와 학술, 연구, 예술, 문화 분야에서 업적을 올린 인물이나 단체를 표창하는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도 시작되었습니다. 또 1991년부터는 「아시아 포커스 후쿠오카 영화제」(현재는 「아시아 포커스∙후쿠오카 국제영화제」)가 열리게 되어 영화를 통해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 되었습니다.

아시아먼스의 선전구호는 「아시아를 이해하는 30일」이었지만 2006년부터 「교류로부터 공존∙공헌」으로 개정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아시아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의미 깊은 전환점이 될 20주년을 맞습니다.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도 2009년에는 「제 4회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 트리엔날레」를 개최합니다. 후쿠오카시가 개최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홍보과장 사사키 요시미대



Hakata Culture also appears in

To FUKUOKA NOW Website

(c)  www.fukuoka-now.com All Right Reserved







アジアに近い福岡だからこそできるイベントです

 福岡市に住んでいる人なら誰しもが実感するのが、福岡はアジアに近い都市だということです。東京に行く時間と中国・上海に行く時間がほとんど同じ、韓国・ソウルなら大阪と同じくらいなので、私はマイレージがたまると国内よりもアジアに行きますね。2007年2月に姉妹都市締結をした韓国・釜山とは毎日高速船が行き来しています。朝鮮半島、中国大陸に近いという地の利に恵まれた福岡市は、古くからアジア文化の受け入れ窓口としての役割を果たしてきました。福岡・博多を経由してさまざまな文化が日本国内に浸透していったのです。

 そのような土壌をもつ福岡市は、市制100周年を記念し(1989年)「アジア太平洋博覧会」(通称・よかトピア)をシーサイドももちで開催しました。171日間にわたるこの博覧会の入場者は、目標の700万人を大きく上回る823万人で、アジア各国と市民レベルでの交流が生まれました。アジアとのつながりを一過性のもので終わらせたくないという思いから生まれたのが、翌1990年から開催されている「アジアマンス」です。主要事業として食文化や音楽、伝統芸能を紹介する「アジア太平洋フェスティバル」や、学術・研究・芸術・文化の分野で業績をあげた個人や団体を表彰する「福岡アジア文化賞」も始まりました。また1991年からは「アジアフォーカス福岡映画祭」(現在は「アジアフォーカス・福岡国際映画祭」)もスタートし、映画を通じてアジア文化を紹介し、アジアの映画人が交流する場となりました。

 アジアマンスのキャッチフレーズは「アジアを深める30日」でしたが、2006年の開催から「交流から共生・貢献へ」とし、新たな視点からの取り組みを行っています。2009年の開催で大きなターニングポイントとなる20周年。福岡アジア美術館も2009年は「第4回福岡アジア美術トリエンナーレ」の開催です。福岡市の総力を挙げて開催に取り組む予定です!お楽しみに!!


 福岡市広報課長 佐々木 喜美代

アジアマンス福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