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매거진

정기 콘텐츠7호

후아의 아시안여행  후쿠오카의 역사를 공부하는 코스  후쿠오카시 추오구・아카사카(赤坂)~조우나이(城内)  후-아입니다. 오피스 빌딩이 즐비하게 늘어선 아카사카를 출발해서 후쿠오카시민의 꽃놀이 명소로서 인기 있는 마이즈루(舞鶴)공원으로. 코우로칸 옛터(鴻臚館跡)및 후쿠오성 옛터(福岡城跡)에서 먼 옛날을 생각해 보거나, 계절의 꽃들이 피는 원내를 산책하기도 하고・・・,  호(濠)를 따라 나 있는 산책로에서는 철새를 발견했어요. 텐진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심 속인대도 여기에 오면은 넉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1.아카사카몬 시장(赤坂門市場)  도시의 한복판에서 예스러운 시장을 발견했어요. 좁고 어두운 아케이드에 들어가면 영화의 세트와 같은 공간으로 후쿠오카시에도 이런 장소가 남아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셔터가 굳게 닫힌 가게가 많지만, 오코노미야키 가게, 반찬 가게, 야채 가게 등이 활기차게 영업 중. 「순무 싸게 팔아요!」라고 야채 가게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건물뿐만 아니라 대화내용도 쇼와(昭和)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2.코우로칸(鴻臚館)옛 터 전시관  마이즈루 공원 내에 있으며 지금도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코우로칸 옛터의 전시관으로. 흠흠, 코우로칸이란 옛날의 영빈관에 해당하는 시설로서 외국의 외교사절이나 상인을 접대하기도 하는 곳이며 지금으로 말하자면 호텔이라 할 수 있군요. 예부터 이곳에 당(唐) 및 신라에서 온 외국인이 거닐었다고 생각하니 후쿠오카와 아시아의 교류 역사가 얼마나 깊은 것인지 느낄 수 있었어요.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후-아이지만 알기 쉽게 전시되어 있어서 즐거웠어요. 입장 무료.

  3.다이텐슈다이(大天守台)   마이즈루 공원에서 가장 높고 전망이 좋은 곳은 바로 여기. 후쿠오카 성의 텐슈다이 옛터가 전망대로 되어 있어, 바로 옆 오호리공원(大濠公園)의 연못 및 야후돔, 후쿠오카 타워까지 보여요. 미로 같은 돌담 위에 있으며 옛날에는 성(城)이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어요. 지금까지 후쿠오카 성에는 천수각(天守閣.성의 중심 건물에 축조한 가장 높은 망대.)은 없다는 것이 통설이었지만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발견되어 의견이 분분하대요. 쿠로다 (黒田)의 영주는 천수각에서 후쿠오카 시가지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아닌지, 음~ 미스터리!  4.쿠로다니주욘키 상(黒田二十四騎像) 쿠로다니주욘키를 아세요? 후쿠오카한(福岡藩)을 섬긴 신하로서, 그중에서 특히 활약한 24인이 선발되어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테몬(大手門)1초메에 있는 「후쿠오카 피난셜그룹」1층 로비에 쿠로다니주욘키의 하카다인형이 전시되어 있어 자유롭게 볼 수 있어요. 한 명씩 이름 및 프로필이 적혀 있으며 표정 및 의상도 달라서 섬세한 손기술을 엿볼 수 있어요. 무심결에 잘 생긴 청년을 찾아보았어요. (♥)    5.후쿠오카성 옛 터 굴 돌담(堀石垣)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진귀한 곳을 발견. 메이지도오리(明治通り)의 재판소 근처에 지하철의 출입구와 흡사한 수수께끼 같은 문이 있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면서 급경사의 계단을 내려가니・・・이상한 공간이! 후쿠오카 성의 호리(堀.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성의 둘레에 판 수로)가 남아 있어서 매주 토요일의 10:00~17:00까지만 견학할 수 있다. 안에는 담당자가 있어서 후쿠오카 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이 시간에 혹시 근처를 지나간다면 꼭 체크! 약간의 탐험기분을 맛볼 수 있어요♪

훌쩍 떠나는 시간여행   후쿠오카와 아시아의 교류는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고대부터 아시아와 교류해 왔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그 옛 시대의 기억이 남은 장소를 우연히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칼럼에서는 그런 장소를 소개.  후쿠오카의 거리를 산책하다가 발견하면 먼 옛날로 시간여행을 해 보십시오.      일곱 번째 이야기  나지마호바시라이시(名島帆柱石)~진구(神功) 황후 전설과 연관된 화석~        나지마호바시라이시는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 1호선 나지마 출입구 근처의 해안에 있습니다. 나지마호바시라이시라고 새겨진 비석이 있고, 눈앞의 바다에는 카시이(香椎)카모메 대교가 있습니다. 비석의 우측에는 파도가 칠 때의 암초로 파도에 의해 마모되어 지름 약 60cm의 원주형의 9개의 돌이 있는데, 이 돌이 호바시라이시(帆柱石)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진구 황후가 외국에서 귀환했을 때, 배가 나지마에 도착, 그 호바시라가 해변에 버려진 것이 돌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돌은 지금부터 약 3,500만 년 전의 코다이산키 젠신세이(古第三紀斬新世)전기에 만들어진 케이카보쿠(珪化木)입니다. 케이카보쿠란 흙속에 묻힌 수목(樹木)에 케이산(珪酸. 규산)이 스며들어 나무의 조직과 뒤바뀌어서 화석이 된 것입니다. 먼 옛날에 흙속에 매몰되어 있던 것이 차츰 노출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1934년(昭和9年)에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옛사람은 호바시라가 꺾여진 것같이 보이는 이 돌을 보고 진구 황후의 전설과 연결시킨 것이겠죠.       진구 황후의 전설은 「고사시(古事記)」와「일본서기(日本書紀)」에 적혀 있습니다 . 3세기경, 추아이 천황(仲哀天皇)은 왕비였던 진구 황후와 쿠마소 (熊襲)를 토벌하기 위해서 큐슈에 내려왔습니다. 쿠마소보다 신라를 토벌하라는 신의 계시를 듣게 됩니다. 신의 계시를 믿지 않았던 추아이천황은 죽게 되고 그 대신 진구 황후가 신라에 원정하게 됩니다. 「고사기」와「일본서기」의 이 기술은 실존하는 여제(女帝), 사이메이(斉明)천황의 사적을 투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설의 진구 황후는 나지마의 해안에서 남장(男装)을 하고 출항을 했다는 것. 귀환하자, 타타라중학교 앞에 있는 백사장의 소나무숲에서 개선의 춤이 펼쳐졌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마이마츠바라(舞松原)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합니다.   ※참고문헌/『고향 나지마의 역사』고향 나지마의 역사편집위원회  2004년(平成17년) 발행 『후쿠오카역사 탐방 히가시구  편』야나기 타케나오 저  카이초샤 1994년(平成7년)

ASIANTOPICS vol.7 걷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해요♪ 텐진의 크리스마스에 가자 2010개최중  어쩐지 즐거운 기분이 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텐진의 거리를 걷다 보면 여기저기서 일루미네이션에 휩싸여 마치 빛의 거리! 들떤마음을 더욱더 두근거리게 한다. 후쿠오카시 추오구 텐진지구에서는 지역민이 모두 하나가 되어 22개소의 일루미네이션 및 데코레이션이 등장. 각 설치장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 공원, 백화점, 가로수・・・개성 있는 일루미네이션 설치장소를 둘러보자.  케이고공원(警固公園) 개최 중~12월25일(토) 17:00~24:00  우선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메인 개최장인 케이고공원. 마치 빛의 판타지세계에 들어온 것 같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텐진의 크리스마스에 가자  2010」.  「텐진에 찬란함을」을 테마로 예년보다 파워풀한 일루미네이션에 주목. 12월1일 전국 로드쇼의 영화 「SPACE BATTLESHIP 야마토」의 공개를 기념해서 우주 전함 야마토를 본 뜬 일루미네이션이 새롭게 등장! 영화를 본 후에 일루미네이션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이다. (♥)  이것도 CHECK! 차를 마시거나 천천히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는「케이고 카페」가 등장.  1월10일까지 토, 일, 경축일과 12월24일에 영업 (2011년1월1일, 2일을 제외), 11:00~23:00  다이마루 후쿠오카 텐진점 파사주광장 개최 중~12월25일(토)9:30~23:00(마지막 날은~21:00)  거대한 곰을 보고 어린이들이 기뻐서 소리를 지른다! 올해는 친환경을 테마로 3만 개 의 페트병으로 덮인 10m의 거대한 곰과 4m의 크리스마스트리 일곱 그루가 출현.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 귀여운 곰의 전력공급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벤트 CHECK! 12월18일(토)에는 「Play&Play Gospel Choir」미니 라이브, 19일(일)은 「후쿠오카 후타바 초등학교 핸드벨」콘서트, 23일(경축일)~25일(토)은 산타크로스가 온다.  후쿠오카은행 본점 개최 중~2011년1월10일(경축일) 올해의 주제는 「행복한 빛의 속으로」. 흰색의 나뭇잎에 싸인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선을 보인다. 작년보다  LED의 램프 수를 늘려서 크리스마스 기간이 지난 후에도 불을 밝히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 성인 남녀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

ASIAN TAKARABAKO 아시안 보물 상자  아시아 컬럼 vol.4 노래하고 춤추고! 인도의 영화관    인도의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까? 인도영화의 특징은 뭐라 뭐라 고해도 노래하고 춤추는 뮤지컬 신이 있는 것이다. 스토리의 도중에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화려한 의상을 입은 백댄서가 나타나고 장면도 정신없이 바뀌는 등, 그 호화로운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은 깜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인도는 연간 영화제작 편수가 세계 최고. 영화제작의 중심지인 문바이(구 봄베이)는 인도의 할리우드라는 점에서 지명이 보리우드라고 불리고 있다.  그런 영화의 대국답게 인도인은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인도를 방문하면 본 고장에서 영화를 보려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 티켓은 몇 개의 랭크로 나누어져 있어서 앞쪽 좌석이 싸고 뒤로 갈수록 비쌉니다. 앞쪽은 남성관객이 많고 발코니로 불리는 2층 좌석은 부유층으로 보이는 가족동반 및 커플이 많이 있었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한 인도를 상징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놀라운 것이 인도인은 흥을 잘 맞춘다는 점. 얼마나 즐거웠으면 휘파람을 휙휙 불면서 입장하기도 하고 주인공이 곤경에 처할 것 같은 장면에서는 스크린을 향해 고함을 지르기도 합니다. 뮤지컬 신에서는 일어서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들어보면 영화의 삽입곡은 그 시대의 히트곡인 경우가 많아서 관객은 함께 흥얼거리며 노래를 따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배우의 히트영화는 똑같은 것을 몇 번이고 보러 가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영화의 스토리에 함께 울고 웃으며 리듬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며 꿈과 같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인도의 영화관, 이것은 일본인에게 있어서 음악 라이브에 열광하는 감각에 가까운 것인지 모릅니다.    덧붙여 인도영화는 평균 3시간 전후로 상영시간이 길고 도중에 인터벌이라는 휴식이 반드시 있습니다. 갑자기 영화가 끊긴다고 「어, 이걸로 끝났어?」라고 깜짝 놀라지 않도록 하세요. 휴식 중에는 콜라나 팝콘을 먹으며 잠시 쉬는 것은 일본과 같습니다.  상영 후의 인도인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면 인도에서는 영화가 오락의 하나로서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깊이 있는 인도문화의 체험이 가능하며 일본과는 다른 재미있는 영화감상,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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