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매거진

정기 콘텐츠3호

후아의 아시안여행걷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상점가 코스 후쿠오카시 하카다구・가와바타 상점가 코스 후-아입니다. 캐널시티 하카다와 하카다 리버레인을 연결하는 가와바타 상점가.  불교 용구점, 천 가게, 일본 종이 가게, 도장 가게・・・향수 그윽한 가게가 가득. 가게를 보는 할아버지는 낮잠 중・・・쇼와시대로 되돌아온 묘한 기분이 든다.  상인의 거리・하카다를 느낄 수 있는 가와바타 상점가를 여기저기 산책했어요♪ 1쿠시다 신사 하카다인에게는 익숙한「오쿠시다상」. 하카다 기온 야마가사의 출발지점으로서도 유명하지요. 여기는 1년 내내, 장식야마가 전시되어 있어서 야마가사 기간 이외에 후쿠오카에 와도 축제기분을 맛볼 수 있어요. 제비를 뽑으려고 봤더니 영어, 한국어, 중국어판도 발견.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있었어요.  2가와바타 상점가 예부터 상점가는 문이 닫혀 있는 어두운・・・그런 이미지를 무색게 할 만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상점가. 니와카 센베이의 얼굴모양을 한 모자가 가게 앞에 즐비한 자수 점이 있고, 거대한 수세미가 명물인 철물점, 오래된 가게라고는 하지만 발견의 연속. 금방 구워낸 냄새에 빨려 들어가는 빵 가게, 술집, 라면 가게・・・맛있는 것이 가득. 언제나 쇼핑 도중의 인근 주민이 정담을 나누는 모습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상점가는 이 정도 활기가 없어서는 안 되죠!

 3레이젠소우(冷泉荘) 가와바타 상점가의 뒤쪽에 있는 1978년에 완공한 오래된 아파트. 겉보기에는 평범한 아파트라고 생각했더니, 주거용 방에 베이글 가게, 갤러리, 한국어교실, 탁구센터(!)까지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하카다의 낡은 건물을 이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파워를 접하면 힘이 넘쳐요.  4인연을 맺어주는 동자 「오부츠당(仏壇)노 하세가와 후쿠오카 본점」의 앞에서 발견한 것이 인연을 맺어주는 동자와 무료의 운세 제비뽑기. 잇따라 젊은 여성이 제비뽑기하고 동자 군의 주변에 묶어두고 간다. 결연 동자를 만든 사람은 조각가 야부우치 사토시 씨. 나라(奈良)의 히라죠우 천도 1300년제(祭)의 캐릭터 센토 군의 작자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동자군과 센토 군, 통통한 것이 닮았네요. 제비뽑기는 복운, 연애, 합격의 3종류. 후-아는 당연히 연애를 뽑았어요. 무엇이 적혀 있는지는 비밀  5카페 아트리에 상점가를 통과해서 하카다 리버레인 지하 2층에 있는 「카페 아트리에」로. 파스타 등의 런치를 먹을 수 있는 점심시간은 혼잡하지만, 카페 타임은 사람이 많지 않으므로 독서를 하거나, 혼자서 사색에 잠기는 것도 추천. 정보교류 코너에서는 전람회 및 콘서트, 연극 등의 예술 정보가 가득. 잡지도 마음껏 볼 수 있어요! 뭔가 예술혼을 자극하는 아지트 같은 카페입니다.

훌쩍 떠나는 시간여행 후쿠오카와 아시아의 교류는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고대부터 아시아와 교류해 왔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그 옛 시대의 기억이 남는 장소를 우연히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칼럼에서는 그런 장소를 소개. 후쿠오카의 거리를 산책하다가 발견하면 먼 옛날로 시간여행을 해 보십시오.  세 번째 이야기 히라오 산장(平尾山荘)~유신의 지사를 숨겨 준 노무라 보우토우니(野村望東尼)~ NHK에서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 『료우마덴(龍馬伝)』.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사카모토 료우마(坂本龍馬)와 나카오카 신타로(中岡慎太郎)를 필두로 한 에도(江戸)시대 말기를 풍미한 젊은이들입니다. 그 시대를 대변해 주는 장소가 후쿠오카에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히라오의 주택가에 남아 있는 「히라오 산장(平尾山荘)」. 에도시대 말기, 이 부근에는 한 채의 집밖에 없는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여기에 살았던 것이 노무라 보우토우니(野村望東尼). 분카(文化)3년(1806년)에 출생한 보우토우니의 일생은 파란만장했습니다. 17세에 시집을 갔으나 반년 만에 이혼. 24세에 구로다 한시(黒田藩士: 영주의 신하)인 노무라신자부로 사다츠라(野村新三郎貞寛)와 재혼. 여자아이 4명을 출산했습니다만, 모두 요절합니다.   남편의 전처의 아이들도 자살하거나 죽었습니다. 27세 때는 남편에게도 권해서 부부가 함께 오오쿠마 코토미치(大隈言道)의  제자가 되어 와카(和歌)를 배웠습니다. 40세 때는 장남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남편과 함께 산장을 만들어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속세를 떠나 코토미치를 중심으로 노래를 만드는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이 시대에 편집한 노래집이 「向陵集(코우료우슈우)」. 꽃, 새, 바람, 달 등의 자연을 주제로 한 우아한 노래, 가족의 노래 등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 있어 함께 와카(和歌)를 즐겼던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비구니가 됩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교토(京都)를 방문한 보우토우니는 거기에 모인 제국지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노래를 읊는 섬세함도 갖추고 있었던 보우토우니는 나라를 걱정하는 젊은이들을 접하고 공감하는 점이 있었겠지요. 돌아와 보니 히라오 산장은 지사들의 비밀 집회소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몸을 숨긴 것이 다카스기 신사쿠(高杉晋作).

훌쩍 떠나는 시간여행 후쿠오카와 아시아의 교류는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고대부터 아시아와 교류해 왔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그 옛 시대의 기억이 남는 장소를 우연히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칼럼에서는 그런 장소를 소개. 후쿠오카의 거리를 산책하다가 발견하면 먼 옛날로 시간여행을 해 보십시오.  세 번째 이야기 히라오 산장(平尾山荘)~ 유신의 지사를 숨겨 준 노무라 보우토우니(野村望東尼)~ 신사쿠는 초슈(長州)로 하여금 바쿠후(幕府)를 무너뜨리게 한 영웅호걸. 겐지(元治)원년(1864년), 바쿠후(幕府)는 불온한 움직음을 봉쇄하기 위해 초슈를 정벌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초슈의 내부는 바쿠후에 순종하는 보수파와 도막파(倒幕派:막부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으로 나뉘어 도막파의 신사쿠는 보수파로부터의 위험을 피해 규슈로 도망가서 히라오 산장에 10여 일 정도 숨게 됩니다. 이윽고, 구로다한(黒田藩)에게 미움을 사게 된 보우토우니는 히메시마(姫島) 에 갇히게 됩니다. 밤에 잠잘 때 쥐가 베개 위를 뛰어다니는 등 가혹한 감옥 생활이었습니다만, 신사쿠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초슈에 가게 됩니다. 그러나 신사쿠는 뜻밖에 삿초연합(薩長連合)의 결성을 보지 못하고 겨우 29세의 나이에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신사쿠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간호한 보우토우니의 심경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겠지요. 우여곡절을 겪은 보우토우니도 62세에 세상을 떠납니다. 신사쿠는 분큐(文久)2년(1862년), 영주의 명령으로(藩命) 바쿠후 사절수행원으로 나가사키에서 상하이로 건너가 있었습니다. 이때, 청(清)이 미국 및 유럽의 식민지가 되고 있는 실정을 본 것이, 신사쿠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50년 전, 식민지화되어가는 아시아의 국가들과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봉기한 에도시대(江戸時代) 말기의 젊은이들. 그 젊은이들을 친어머니처럼 돌봐준 보우토우니의 자상함이 이곳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참고문헌/『히라오 산장』 안내 책자(후쿠오카시 교육위원회)  소재지 후쿠오카시 주오구 히라오 5-2-28 상세지도 보기

ASIANTOPICS 아지비 전람회 르포vol.2  후쿠오카에서 쾌속선으로 불과 3시간! 국내여행 감각으로 갈 수 있는 가까운 외국・부산. 2008년 11월,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은 상호협력의 협정을 맺었습니다. 작년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이번에는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서로 간의 소장품을 교환하는 전람회를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이 엄선한 76 작품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전람회를 소개합니다.  부산 시립미술관 컬렉션 전 한국 모던아트의 물결 기간:2010년9월18일(토)~2010년11월3일(수) 장소:7층 기획 갤러리  부산에 가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경치, 본 기억이 있다.」라고 느낄만한 부산 전경의 파노라마사진이 반겨줍니다. 거대도시 일부를 정밀한 기록사진으로 표현하는 작가 안세권의 작품. 부산의 용두산공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하카타 항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하는 여객터미널도 보입니다. 부산에 온 것 같아서 마음이 설렜습니다.  우선은 부산의 거리 및 항구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김종식『자갈치 제빙회사』은 부산관광에 빼놓을 수 없는 자갈치 시장을 그린 작품. 1953년의 작품입니다만, 즐비하게 생선이 진열된 노점상의 활기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알고 있는 거리의 그림을 보면 친근감을 느낍니다.  방정아 『결핍증에 걸린 사람들』은 작품의 구석구석 감상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몸짱 붐의 한국(몸짱이라는 것은 한국어로 최고의 몸을 의미한다.)을 상징하기라도 하 는 듯 몸을 단련하는 사람,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사람, 그것과는 대조적인 콘크리트의 틈새에서 얼굴을 내미는 잡초・・・. 한국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안고 있는 모순점을 자신의 삶과 겹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ditor s notes 이렇게 많은 한국작가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두니 일본의 미술관이 아니 라는 착각에 빠집니다. 미술작품을 본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 및 시대 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가을,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부산여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 홈페이지에접속 ] 한국 모던아트의 물결 관람료 500엔, 고교생・대학생 3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관람 시간:오전 10시~오후 8시(입장은 7시30분까지)  상세지도 보기

ASIANTOPICS 한국 드라마 팬은 반드시 봐야 할 이벤트 개최!  한국 드라마 사진가의 제1인자 황영철 씨, 한국에서 1년간 방영되는 드라마의 약 반 이상의 포스트 디자인을 담당하는 FunnyPD에 의한 전람회가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드라마 팬에게 있어서는 좋아하는 배우의 귀중한 사진을 볼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 절대 놓치지 마시길.  한국 드라마 사진가 황영철 사진전「당신과 마음을 함께・・・」 10월7일(목)~24일(일)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7층 조각라운지 입장 무료  「궁」, 「프라하의 여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일본에서도 친숙한 한국 인기드라마의 스틸사진을 촬영해 온 황영철 씨. 단지 광고의 수단이었던 드라마 스틸사진에 디자인감각을 추가 해 「드라마 사진」이라는 신분야를 확립, 한국드라마 사진가의 제 1인자입니다. 인기배우의 촬 영현장에서 스냅사진 등, 귀중한 미공개작품을 포함한 약 50점을 소개합니다.  FunnyPD 한국드라마・포스터 전 10월28일(목)~11월3일(경축일)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7층 조각라운지 입장 무료  「대장금」, 「호텔리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한국에서 1년간 제작되는 약 50편의 드라마 중에 서 반수 이상의 포스터 디자인을 하고 있는 Funny PD(윤정확 씨). 지금까지 제작한 약 120점 중에서 약 50점을 선정해서 소개합니다. 드라마의 감동을 한 장의 디자인에 집약한 포스터. 드라마 대부분이 일본에 서 방영되어서 좋아하는 한류 스타 및 향수에 젖게 하 는 포스터를 접할 기회! 일본, 한국에서도 처음인 FunnyPD의 전람회를 후쿠오카에서 개최합니다.

ASIAN TAKARABAKO 아시안 보물 상자 아시아 맛집 여행 vol. 2  중세 하카다 우동 후쿠오카는 우동발상지 후쿠오카는 우동발상지! 이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하카다의 오래된 사찰, 조우텐지(承天寺)에는 「饂飩蕎麦 (우동소바) 발상지」의 비석이 서 있습니다. 왜 후쿠오카가 우동발상지라고 불리는 것일까요? 가마쿠라시대 의 이야기입니다만, 스루가(駿河)출생의 쇼우이치코쿠시엔니 (聖一国師円爾)라는 린자이슈(臨済宗:가마쿠라(鎌倉)시대에 전래되 선종(禪宗)의 한 파)의 고승이 하카다에 와서 도항을 준비하고 송(宋)으로 건너갔습니다. 송에서 귀국할 때에 절의 설계도를 그려 놓은 다이소우쇼우잔노즈『大宋諸山之図』이라는 책자를 들고 왔는데, 그 끝 부분에 스이마사마(水磨様)라고 불리는 제분(製粉)용 수차의 설계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당시는 제분기술이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밀가루는 귀족 등,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었으며,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쇼우이치코쿠시가 제분기술을 전수했고 비로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근처를 흐르는 미카사(御笠)강에 수차를 만들어 제분하고, 밀가루를 반죽한 것을 길게 늘여서 면(麺)처럼 만든 것이, 우동의 발상이 아닌가라고 상상해 봅니다.」라고,후쿠오카시 면 류 상공협동조합의 고문이사이며 조우텐지의 문앞에 가게를 운 영하는 츠치야 테루오(土屋輝男) 씨.  츠치야 씨가 중세의 우동의 맛은 어떤 맛인지, 연구해서 개발 한 것이 지금 가게를 낸 중세우동. 「옛날에는 밀의 얇은 껍질 이 섞인채로 먹었다고 생각됩니다.배아와 밀기울을 섞어 보았 습니다.」 후스마라고 해서 집의 방문이 아닙니다(웃음). 밀 의 얇은 껍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식물섬유가 포함 되어 있어서 건강에 좋습니다. 약간 갈색이 들어간 우동은 일반 적으로 하카타우동 보다 조금 굵고 소박한 맛. 쫄깃쫄깃하고 씹 는 맛이 있는 식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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